題靑山白雲圖(제청산백운도)
-푸른 산과 흰 구름 그림에 부쳐
이수광(李晬光)/조선
白雲本無心(백운본무심) 흰 구름은 본디 마음이 없고
靑山亦不語(청산역불어) 푸른 산도 역시 말이 없구나
色相兩空空(색상량공공) 색과 상 둘 다 실체가 없는데(비었는데)
風吹何處去(풍취하처거) 바람이 불어 어디로 가는가
色相(색상) : 만물의 형상.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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