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更尋何處欲歸愚(포경심하처욕귀우)
주송(朱松/宋)
莫嘆天涯流落身(막탄천애류락신) 하늘 가 떠도는 신세 탄식하지 마시라
只今同是耦耕人(지금동시우경인) 지금은 모두 나란히 밭가는 사람의 처지라오
江村無物相迎送(강촌무물상영송) 강촌이 텅 비어 서로 맞이하고 보내는데
一味柴門月色新(일미시문월색신) 오로지 사립문에 청신한 달빛이 비치오 (번역 한상철)
☞ 주송(朱松/宋), <포경심하처욕귀우(圃更尋何處欲歸愚)>
- 耦耕: 두 사람이 나란히 밭을 갈다.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무하유지향에서 인용 수정.(2022. 5. 16)
* 청대(淸代) 반사목(潘思牧)의 <강촌송별도(江村送別圖)> (1839年作, 設色絹本, 176×53cm)
'14.명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韋使君宅海榴詠(위사군택해류영)/황보 증(중당)-명시 감상 1,788 (0) | 2022.05.18 |
---|---|
菩薩蠻(보살만)/장륜(송)-명시 감상 1,787 (0) | 2022.05.17 |
題靑山白雲圖(제청산백운도)/이수광(조선)-명시 감상 1,785 (0) | 2022.05.15 |
曉行(효행)/이득원(조선)-명시 감상 1,784 (0) | 2022.05.14 |
送方士趙叟之東平(송방사조수지동평)/이백(당)-명시 감상 1,783 (0) | 2022.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