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李鰲峰別駕於西台遍觀勝景樂而有作(방리오봉별가어서태편관승경락이유작)-(六首其五) `休休亭`(휴휴정)
澹若水(담약수/明)
常欲休休未得休(상욕휴휴미득휴) 늘 쉬고 쉬려해도 아직 쉬지 못하는데
直須見道與天游(직수견도여천유) 바로 도를 본다면 하늘과 더불어 놀리라
道中實體無休處(도중실체무휴처) 도 가운데 실체는 쉴 곳이 없으니
何必憧憧起念頭(하필동동기념두) 꼭 마음이 들떠 생각을 일으켜야 할까
☞ 澹若水(담약수/明), <訪李鰲峰別駕於西台遍觀勝景樂而有作(방리오봉별가어서태편관승경락이유작)> (六首其五) `休休亭`(휴휴정)
- 直須: 즉시(바로) ∼해야 한다. 결국(끝내) ∼해야 한다.
- 憧憧: 마음이 잡히지 않은 모양. 왔다 갔다 하는 모양.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해수 경해에서 인용 수정.(2022. 7. 6)
* 청대 ( 淸代 ) 유가영 ( 劉嘉穎 ) 의 < 화훼산수 ( 花卉山水 )> 선면 ( 扇面 ) ( 設色絹本 , 24×24c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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