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中行(우중행)-선시
- 빗길을 가다
雪巖秋鵬(설암추붕)/조선
斜風時撲面(사풍시박면) 기우는 바람은 얼굴을 스치고
細雨又沾衣(세우우점의) 가는 빗발은 또 옷깃을 적시네
杖拂垂林露(장불수림로) 지팡이로 숲에 드리운 이슬을 털어내며
山中獨自歸(산중독자귀) 산속으로 홀로 돌아가네 (번역 한상철)
* 출처; 카카오스토리 바람속의 먼지 님 인용 수정.(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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