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中對月(강중대월)
-강에서 달을 마주하다
劉長卿(유장경)/당
空洲夕煙斂(공주석연렴) 빈 섬에 저녁 안개 걷히니
對月秋江裡(대월추강리) 가을 강 속의 달을 마주하네
歷歷沙上人(력력사상인) 또렷하게 보이는 모래 위 사람(스님)
月中孤渡水(월중고도수) 달 가운데서 외로이 물을 건너네 (번역 한상철)
* 참 고요하고 맑은 선시다.
* 티스토리 친구 돌지둥에서 인용수정.(201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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