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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래삼광도(風來三光島)/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4. 5. 27. 22:20

삼광도에 바람이 오다- 이유걸 '세빛 둥둥섬' 출판기념

2024. 5. 27(월). 맑고 한강은 바람이 분다. 12;30~전철 제 3, 7, 9 호선 고속터미널역8-1 출구 국민은행 반포중앙지점 옆 지하 미락회집에서, 분강 이유걸 문우의 시선집 『세빛 둥둥섬』 약식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그의 희수와 금혼일에 맞추어 출간했다. 겹경사를 축하한다. 조촐하게 점심을 먹고, 반포대교까지 걸어가 근처 인공섬인 삼광도에서 커피를 마시며, 환담을 나눈다. 바람이 제법 세차 강물이 출렁인다. 강안(江岸) 버드나무숲 아래 돌에 부딪쳐 하얀 포말을 일으킨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다녀 풍광이 좋다. 총 5인 참석.

* 오전 개인 일; 전철 제1, 4호선 창동역 1번 출구 부근 국민은행 건물 5층 도봉 시니어클럽(02-3492-3009) 방문. 노인 일자리 상담(국립재활원). 앞 사거리 건너 창 4동 주민센타 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2통 떼 신청서류 제출.

 

 

세빛 둥둥섬. 고급 양장본 총 287면. 값 19,000원. 2024. 5. 25 발행 도서출판 조은. 발문은 인산 이세규 한시작가가 쓰고, 추천사 1은 반산 한상철 시조작가, 추천사 2는 무행 김길두 서예가가 맡았다.

 

 

졸작 한란 대련 "한기청향함소화 난심곡엽백학좌" 부록 제 276면에 수록.

 

 

발문 이세규(283~285면)

 

 

추천사 1,2(좌, 286면)와 저자 약력.

 

 

기념 촬영. 좌부터 무행 김길두, 인산 이세규(한시작가), 이유걸. 상곡 이기운(한시인, 재야 영문학자, 평론가), 반산 한상철(시조작가, 등반가). 과객이 찍다.

 

 

한강문학 제34호(2024 신년호). 이기운이 필자에게 증정.

 

 

'강화 중심, 대표적 6인의 한시'. 반산 한상철 엮음. 2017년 만추 한강문학 세미나 발제시를 재차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