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혼연면(藝魂連綿) 예술의 혼은 끊어지지 않아 이어지고,
법고창신(法古創新) 법도는 옛 것을 따르되 새롭게 창조한다.(한상철)
2024. 5. 31(금). 오후는 덥다. 17: 50 경 종로 쪽은 소나기. 17:00~ 종로구 삼청동 한벽원에서, 제15회 안평안견예술정신전이 열린다(6. 13 목 까지). 개막식에 참석한다. 먼저 전시장을 들러보며, 지인과 반갑게 인사한다. 내빈으로,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외 다수다. 제6회 안평안견창작상은 원로 한국화가 소산 박대성이 수상하고, 제1회 안평안견 오늘의 작가상은 권소영이 받는다. 마친 뒤, 갤러리 도올에서 수상작을 관람한다. 필자 외 2인은 뒤풀이 장소인 '만수의 정원'(02-720-8900)으로 바로 간다. 이길헌 한국서예신문 대표와, 이상년 산우. 김유연 씨 등과 동석한다. 3인은 귀가 방향이 같기에, 전철1호선 창동역에서 환승해, 4호선 쌍문역(내부 새로 단장)으로 이동후, 2번 출구 창동성당 옆 창동빈대떡집(맛이 전과 다름)에서, 2차로 소주, 막걸리를 마신다. 22시경 파해, 다시 창동역으로 온 후 헤어지다.
* 졸저 한국 하이쿠집 『일지춘』 김종규 이사장에게 서명후 증정.
* 시조 선집 『탐매』 몇 년 만에 만난 김쾌정 전 허준박물관장에게 서명후 증정.
* 기타; 식전 소금을 취주하고, 정가를 열창한 예찬건 가객, 이세규 동인, 정재호 종로구 의원 등은, 김종규 씨 승용차(벤츠)편으로, 부암동 예찬건 터밭까지 가, 작물을 살펴본다 함.
* 15:50경 집에서 출발시 이면도로에서 암고라니 한 마리가 나타나 대로를 향해 뛰어 달아난다.위험하다. 순간적이라 사진 찍을 겨를이 없다.
식전. 좌 예찬건 가객. 정중히 인사. 우는 회장 김문식(필자와 40년 지기). 박대성 화백은 사위가 대신 받음.
탑 수묵담채. 박대성 작.
영월 동강 수묵. 지인 중산 백범영 용인대 교수 작
인물화 최화정 작. 낯선 여류화가이나, 필력이 예사롭지 않다. 쟁쟁한 서화가를 제치고, 특별히 뽑았다.
정원에서 기념 촬영. 왼쪽 부터 김유연(한시작가, 서예가, 문인화가), 한상철, 이세규, 한국의 마당발 김종규, 예찬건, 김쾌정.(존칭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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