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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심사(炎裏深思)/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4. 8. 13. 18:14

자녀는 사고(思考)와 삶의 방식이 다름으로, 일일히 부모를 챙기지 못한다. 독립한 개체이기에,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기존질서도 강요해서는 안된다.(반산 눌언)

2024. 8. 13(화).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견디기 힘든 혹서다. 은둔을 해도, 선정(禪定)에 든다. 책을 보기는 힘들지만, 깊은 사색은 할 수 있다.

* 만리강산일준주(萬里江山一尊酒); 넓디 넓은 강과 산이 한 통의 술에 지나지 않는다. (풀이 한상철). 청대 주학년(朱鶴年)의 강산만리도에서 인용.

 

 

©구부러진 연꽃대 위 물총새. 사진 페이스북 친구 인용.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