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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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시
한상철
2006. 5. 3. 09:23
두견새 우니 봄은 적막하고, *초혼(楚魂)이 우니 달은 더욱 몽롱하네
.
蜀魄啼來春寂莫 楚魂吟後月朦朧(來鵬 寒食)
*楚魂; 슬픈 소리로 우는 새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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