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미의 극치! 산중의 산! 설악산이 이래야 되겠는가?
* 설악은 본래부터, 지금의 우리 것이 아니다.
후손으로 부터 잠시 빌려 왔을 뿐인데, 이렇게 마구 짓밟아도 괜찮은가?
설악의 맹주, 청봉의 표석(標石).
대청봉에서 중청쪽으로 내려서는 주등산로. 어렴풋이 한반도의 척추 백두대간 공룡능선이 보인다.
철책 밖은 보호식물 군락지.
대청봉 주위에 빽빽이 들어선 사람들. 앉을 자리조차 없다!
이게 과연 명산의 얼굴이라 할까?
대청봉 오르는 최단코스인 오색코스로 향하는 새벽녁 등산객. 발 디딜 틈이 없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대기중인 수많은 사람들. 중청대피소에서.
아름답기 그지없는 공룡능선!
신선대에서 바라본 설악의 등뼈 ..운해가 감도는 곳은 설악 '제1의 기경'(奇景) 범봉(帆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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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사진은 다움 블로그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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