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頌祝柳陵聖域化
-유릉의 성역화를 노래해 기림
竹田 韓相哲
大丞墓域心懷情(대승묘역심회정); 대승공의 묘터는 정을 깊이 품게 하는 터
文化柳門甲族成(문화류문갑족성); 문화 류씨를 으뜸가는 문중으로 만들어
九月南麓寅坐原(구월남록인자원); 구월산 남쪽 기슭 동쪽 평원에 자리 잡아
死雉掛壁名穴淸(사치괘벽명혈청); 죽은 꿩이 벽에 걸린 이름 난 혈처라 맑다네
南北分斷莫往來(남북분단막왕래); 남과 북이 갈라져 왕래를 할 수 없어
遺跡發掘所望聲(유적발굴소망성); 일대의 유적을 찾아내자는 바램의 소리 있기에
後孫箕桓省掃勞(후손기환성소로); 후손 기환 씨는 묘지를 소제한 노고로
聖域淨化功德明(성역정화공덕명); 성스러운 묘역을 깨끗이 가꾼 공덕을 밝히노라
* 압운; 情 成 淸 聲 明
* 2014년 문화 柳氏 대종회 공모 전국 한시 지상백일장 출품작이다.
한시 공모 자료
제출 시고 원본
* 북한의 6대 명산 황해도 구월산 삼성사. 사진은 통일 뉴스에서 인용(2014.07.15).
入阿斯達山爲神. 今九月山也. 一名宮忽, 又名三危, 祠堂猶存.
아사달산에 들어가 신이 되었다네. 지금의 구월산(九月山)이다.
혹은 궁홀(宮忽)이라고도 하고, 또는 삼위(三危)라고도 하니, 사당이 아직도 있다.
- 이승휴의 《제왕운기》-
* 아사봉(688m)의 가을. 구월산의 다양한 식생은 가을에 단풍을 아름답게 물들여 九月산이라 부른다는 속설도 만들어냈다. 김용남 作.
* 응답하라, 북녘의 산! 구월산(954m)
단군 전설이 흐르는 99개 봉우리 월간마운틴 글 노규엽 기자 입력 2013.12.19 15:08 수정 2013.12.20 11:31
* 출처; 미디어다음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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