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죽전 한상철~ 칠언율시 3-7-2(창작 한시에 이중 게재)

시제; 鳴梁大捷                                

                                               竹田 韓相哲

鳴梁海戰記念宜(명량해전기념의); 울돌목 바다 싸움은 마땅히 기리는 것

丁酉再亂當救危(정유재란당구위); 정유년 제2차 왜란을 당해 위기에서 구함이여

朝鮮水軍潰滅後(조선수군궤멸후); 조선의 수군이 크게 패한 다음

風前燈火難局時(풍전등화난국시); 바람 앞 등불처럼 어려운 국면에 처했을 때

白衣從事臨統帥(백의종사임통수); 백의종사의 정신으로 통수에 임하노라

潮流地利徹底知(조류지리철저지); 조류와 지리의 이점을 잘 알아

尙有十二大破敵(상유십이대파적); 아직 남은 12척의 배로 적을 크게 무찔렀으니

必死則生護國思(필사즉생호국사); 죽음을 무릅쓴 호국의지를 생각하게 하노라

 

* 압운; 宜 危 時 知 思

* 진도문화원 주최 명량대첩 기념 2014 년 전국 한시 지상백일장 출품작.

* 2014. 8. 7 게재작(3-7)인데 모르고 이중 게재함.

* 세정산보 제86 번 '울돌목' 시조 참조.

* 명승보 후편 해남8경 중 제 2경 '명량노도' 시조 참조.

 

 

 

* 진도 울돌목 사진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인용.(2010.09.28).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물살의 정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냥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제출 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