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한 줄 시(우리말 하이쿠)

여심폭 독백~한 줄 시 3-173

한상철 2015. 6. 25. 08:17

산은 말라도 나는 폐경기 아녀 여심폭 독백

 

 

* 설악산 흘림골 여심폭포를 가리킨다. 가뭄이 심해 산은 메말랐으나, 이 폭포는 그나마 물이 조금씩 흘러 위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