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8제(2000. 9.13~9.28)
1. 나스카(Nazca)의 지상 그림
새들만 볼 수 있는 신(神)들의 노리개지
하늘의 씨앗이니 기하화법(幾何畵法) 모를 리야
고인(故人)은 외계인 발에 멋진 심상(心相) 그렸네
* 라틴 아메리카 페루의 태평양 연안과 안데스(Andes) 산맥 기슭 사이, 나스카(Nazca) 평원(산호세 팜바)에 거대한 기하학적 그림이 200여 개 그려져 있는데, 공중 300m 이상에서만 볼 수 있는 불가사의(不可思議)다. 평생을 이 그림만 연구한 독일인 수학자 마리아 라이헤만에 의하면, BC900년에서 AD600년 사이에 그려진 것으로, 용도는 천체달력이라고 추정할 뿐, 달리 알려진 것은 없다.
* 기하화법; 자, 컴프스 등 제도(製圖) 기구를 쓰서 그리는 화법.
* 한방 이론에 의하면 인간은 ‘하늘의 씨앗’이라 한다.
* 사람에게 관상(觀相)보다는 수상(手相), 수상보다는 족상(足相), 족상보다는 심상(心相)을 더 가치 있게 여긴다.
* 졸저 산악시조 제3집 해외편《山情萬里》제61쪽 '나스카의 불가사의(不可思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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