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대(明代) 화가 관사(關思)의 <설경산수(雪景山水)> (1614年作)
高堂怪底寒侵骨 遠山近山銀突兀
細挑松火靜中聽 蠶葉蟹沙聲彷佛
水邊老屋伊誰家 爨烟幾縷隨風斜
出門一白已无地 蹇驢何處尋梅花
(고당괴저한침골 원산근산은돌올
세도송화정중청 잠엽해사성방불
수변로옥이수가 찬연기루수풍사
출문일백이무지 건려하처심매화)
고당은 어쩐지 한기로 뼈에 사무치고
멀고 가까운 산은 은빛으로 오똑하네
뾰족한 관솔불 소리 고요 속에 듣는데
뽕잎 바스락거림 모래펄 게 소리 같네
물가의 낡은 집은 또한 뉘집인가
부뚜막 연기 몇 가닥 바람결에 기울었네
문 나서니 하얀 일색 땅 보이지 않는데
굼뜬 나귀 타고 어디로 매화 찾아가나
☞ 유태(劉泰/明), <설경화(雪景畵)>
- 蠶葉: 뽕잎(桑葉, 鐵扇子)
- 松火: 관솔. 관솔불.
- 伊誰: 누구(何人).
※ 명대(明代) 화가 당인(唐寅)이 <雪景山水>
※ 명대(明代) 화가 왕총(王寵)의 <雪景山水>
※ 명대(明代) 화가 육치(陸治)의 <雪景山水>
※ 명대(明代) 화가 전곡(錢穀)의 <雪景山水> (1571年作)
※ 전곡(錢穀)의 <雪景山水>
※ 명대(明代) 화가 종흠례(鐘欽禮)의 <雪景山水>
※ 명대(明代) 화가 주창순(周昌順)의 <雪景山水>
※ 명대(明代) 화가 진용(陳墉)의 <雪景山水>
※ 명대(明代) 화가 항성모(項聖謨)의 <雪景山水>
※ 명대(明代) 화가 항원변(項元汴)의 <雪景山水>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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