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산사의 밤
보리수 가지 꺾어 빗장을 걸었으라
달빛을 촘촘 엮어 명주이불 꾸몄드니
귀뚜린 잎 그림자 부채로 투정한 산 재우네
* 달빛 교교한 산사! 귀뚜라미 한 마리가 만산의 적막을 깨드린다.
* 불교신문 제 2169호 ‘나의 신행’에 도입한 시조. 2005. 10. 12 불기 2549년.
* 《山書》 제16호 선시 시리즈 20수 중. 2005. 12. 23 발행.
* 『한국산악시조대전』 제500면.
* 귀뚜라미. 사진 다음블로그 선묵유거 청곡의 글방. 은둔의 악사에서 인용(2018. 6. 22)
'7.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제7시조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위에게 수모-산운 3-92 (0) | 2019.03.18 |
---|---|
둘레길 야담-산운 3-91 (0) | 2019.03.17 |
고약한 습관(산운 3-40) *중복 산가8-26 (0) | 2019.03.04 |
지주은(蜘蛛隱)(산운 3-39) * 중복 산가 8-25 (0) | 2019.03.03 |
호기심이 화(禍) 불러(산운 3-38) * 중복 산가 6-13 (0) | 2019.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