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酒(음주)
정몽주(鄭夢周)/고려
客路春風潑興狂(객로춘풍발흥광) 나그네 길 봄바람에 흥이 미친 듯 일어
每逢佳處卽傾觴(매봉가처즉경상) 매양 아름다운 곳 만나면 바로 술잔 기울이네
還家莫愧黃金盡(환가막괴황금진) 집에 돌아와 황금 다 썼다 부끄러워 하지 말게
剩得新詩滿錦囊(잉득신시만금낭) 새로운 시가 지어 비단 주머니에 가득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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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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