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枝詞(유지사) 5-4
-버들가지 노래
이정귀(李廷龜, 1564~1635)/조선
搖蕩春風楊柳枝(요탕춘풍양류지) 봄 바람은 버들가지를 심하게 흔들고
畵橋西畔夕陽時(화교서반석양시) 그림 같은 다리 서쪽 언덕에 해가 기울 제
飛花撩亂春如夢(비화료란춘여몽) 날리는 꽃잎은 어지럽게 흩어져 꿈인양 봄 날인데
惆愴芳洲人未歸(추창방주미인귀) 실심해 슬프라 방주(꽃 핀 물가)에 님은 돌아오지 않나니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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