鞭(편)
-채찍
유호인(兪好仁, 1445~1494)/조선
枯藤爲柄革爲垂(고등위병혁위수) 마른 등나무 자루에다 가죽을 드리운
一着能令馬自馳(일착능령마자치) 채찍질 한 번에 말이 절로 능히 내달리네
祗解策他迷策己(지해책타미책기) 남 때릴 줄만 알고 제 채찍은 어두우니
前脩正軌孰能追(전수정궤숙능추) 전현의 바른 궤도를 누가 능히 따르랴 (번역 한상철)
枯藤(고등) : 마른 등나무.
柄(병) : 손잡이, 자루.
垂(수) : 채찍의 길게 드리워진 부분.
馳(치) : 빠르게 내달림.
祗(지) : 다만.
策(책) : 채찍질하다.
前脩(전수) : 先賢(선현).
孰(숙) : 누구.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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