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불순(天氣不順)-아침은 춥고 한 낮은 덥다. 몸이 적응하기 힘들다.
요즈음 악몽을 자주 꾼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듯?
2021. 5. 5(수) 입하이자, 어린이날이다. 16;00~ 전철 제 1, 3, 5 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창포동인 무행 김길두 서예가, 백하 한신섭 문우와 함께 인사동 나들이를 했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다, 휴일이라 그런지 인사동, 삼청동 일대는 활기를 되찾아 북적댄다. 제2차 집합장소인 인사아트플라자(매월 문자로 전시행사를 알려 줌) 1층 전시관에 '매원(梅園) 김희자전'을 먼저 보다. 이어 무행과 삼청동 한벽원(월전미술관)으로 갔다. '제12회 안평 안견 예술정신전'(5. 4~5. 16)이 열린다. 전화로 "초청 문자를 못 받았다"라고, 김문식 회장에게 연락했드니, "200 여명 발송하다 보니, 누락된 것 같다"라며, 미안해 한다. 그 곳 명물 '흑목단'은 져버렸다. 미리 부탁해둔 도록 3권을 얻어오다. 마지막으로 경인미술관에 들러 '장미라 민화전'을 보다. 전시관람에 앞서, 고월헌에 들러, 예약한 골동도기 2점과, 일제 문진 1점을 구했다.
* '대청마루'에서 우거지갈비탕으로 저녁 먹으며, 창포동인지 발간 문제에 대해 의논하다.(야채비빔밥집 '툇마루'는 자리가 꽉차서 나옴)
인사아트플라자 제1전시실. 김희자 전. 대표작 앞에서 무행 김길두(우).
한벽원. 지인 여류 한시작가 김유연 '석정전차' 행초서.
한벽원. 원로화가 창원 이영복 소나무
경인미술관 제2관 장미라 민화전
장미라 작가와 기념사진. 서안도(書案圖) 앞에서 한신섭 카톡.
골동도기 사불신. 안에는 금칠. 밖에는 범어(산스크리스트어)가 새겨져 있다. 공어(궁중공납용)
관지 공어.
골동도기 세 부처상.
관지 조월윤
일본 문진. 오유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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