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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의 사회-정의 끈은 놓지 말자..

한상철 2021. 5. 5. 22:52

삭막해지는 인간 관계!

꽃은 피고, 낙엽은 진다! 아! 인생무상(人生無常)...

 

2021. 5. 4(화) 12;00~ 전철 제4호선 삼선교역 제3번 출구 도서출판 수서원(대표 손광춘)에 들러, 5월 발간 예정인 필자의 아포리즘 집 「風竹」의 최종 편집방향을 제시하고, 근처 디딤돌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다. 손 사장의 충주 산골주택에서 딴, 조금은 세진 '참옷나무' 순을 얻어왔다. 옻은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 한국유도회(儒道會) 전 도봉지부장(儒林)이자, 필자의 동향(경북 고령) 선배인 화산(和山, 또는 牛丁) 김영권(金永權) 선생(시조시인)의 별세(5. 3 사망, 5. 5 발인, 장지 대구) 소식을 듣다. 환절기가 되어서 그런지, 근래 며칠 동안 지인 몇 분이 운명(殞命)했다. 연락이 잘 되지 않고, 역질로 문상객이 없는 서글픈 세태이다.

* 14:00~ 전철 제 2. 3호선 을지로 3가역 9번 출구 원다방에서, 박춘근 수필가, 연규석 고글 출판사 대표, 이신백 문우와 차 마심. 서울문학 출신 한영호 시인과 오랫만에 만남.

* 17;00~봄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가로수 이팝나무꽃이 떨어진다.. 취흥을 불러 일으키기에, 가까운 곳에서 탁주 한 잔 나눈다. 부근 '전주옥'에서 김치찌게로 저녁 먹다. <산문학> 제4집과, '문단야사'에 대해 이야기 하다.(식대 박춘근 선배 찬조)

* 을지로 3가역 시티커피점에 차 마심.(차값 이신백 수필가 부담)

 

* 디딤돌 음식점에서 중식. 손광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