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초하회우(初夏會友)-한국문인산악회

한상철 2021. 5. 31. 18:47

2021. 5. 30(일) 11:00~ 북한산 솔밭공원 둘레길 제1 쉼터에서, 한국문인산악회 2021년 정기총회겸, 《산문학》 제4호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책은 6년 만에 다시 발간한다. 회의는 20분 안에 끝냈다. 일부는 우이동 쪽으로 산보한다. 점심은 같이 먹지 않고, 1인당 10,000원을 지급하여 각자 해결하도록 했다.(방역지침 준수)

* 신집행부 구성; 회장 강정화, 부회장 박춘근, 지은경, 감사 이신백, 박인수, 간사 황인선, 서기 이여진.(존칭 생략)

 

* 산문학지에 게재된 졸작 산악시조 한 수(135면) 

2. 지옥에 핀 수련(睡蓮)

 

잡으면 해탈할까 구름 못 흰 수련꽃

바탕이 진흙이라 발 담그기 주저하다

한 순간 헛발을 디뎌 축생도(畜生道)로 떨어져

 

* 삼각산(三角山) 백운대(白雲臺) 836.5m); 삼각산의 상징이자 최고봉. 정상에 태극기가 늘 펄럭인다.

* 졸저 명승보삼각산10경 중, 1백운일출시조 참조.

* 산문학지4호 원고 정격 단시조 2. 한국문인산악회 발행.(2020. 12. 31 마감)

 

독사진.

 

단체사진이다. 사람을 알아볼 수 없어 잠시 마스크 벗다.

 

흑백사진. 좌 이신백. 순간 포착을 잘한 사진이다. 한신섭 카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