格言聯璧(격언연벽)
김영(金纓/청)
富貴貧賤 總難稱意 知足卽爲稱意(부귀빈천 총난칭의 지족즉위칭의) 부귀와 빈천은 모두 자신의 뜻에 딱 맞기 어려우니 족함을 아는 것이 바로 그 뜻에 맞는 것이고
山水花竹 無恆主人 得閑便是主人(산수화죽 무항주인 득한변시주인) 산수와 화죽은 주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니 한가로움을 얻은 사람이 바로 그 주인이니라
- 稱意: 뜻한 바에 딱 들어맞음. 마음에 들다. 만족하다. 여기서 `稱`은 `같다`는 의미.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해수 경해에서 인용 수정(2021. 7. 8)
* 청대 ( 淸代 ) 오황 ( 吳璜 ) 의 < 부귀수고 ( 富貴壽考 )> 경편 ( 鏡片 ) ( 設色紙本 , 110×44cm)
'14.명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丙午春重游越中(병오춘중유월중)/윤정고(원)-명시 감상 1,303 (0) | 2021.07.09 |
---|---|
寒食日完山途中(한식일완산도중)/조위한(조선)-명시 감상 1,302 (0) | 2021.07.09 |
凌霄花(능소화)/오창석(청말 근대)-명시 감상 1,300 (0) | 2021.07.07 |
題大儒寮小閣(제대유료소각)/이미손(송)-명시 감상 1,299 (0) | 2021.07.06 |
蒼林白石圖(창림백석도)/동기창(명)-명시 감상 1,298 (0) | 2021.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