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格言聯璧(격언연벽)/김영(청)-명시 감상 1,301

한상철 2021. 7. 8. 13:04

格言聯璧(격언연벽)

 

     김(金纓/)

富貴貧賤  總難稱意  知足卽爲稱意(부귀빈천 총난칭의 지족즉위칭의) 부귀와 빈천은 모두 자신의 뜻에 딱 맞기 어려우니 족함을 아는 것이 바로 그 뜻에 맞는 것이고

山水花竹  無恆主人  得閑便是主人(산수화죽 무항주인 득한변시주인) 산수와 화죽은 주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니 한가로움을 얻은 사람이 바로 그 주인이니라

 

- 稱意: 뜻한 바에 딱 들어맞음. 마음에 들다. 만족하다. 여기서 `` `같다`는 의미.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해수 경해에서 인용 수정(2021. 7. 8)

 

* 청대 ( 淸代 )  오황 ( 吳璜 ) 의  < 부귀수고 ( 富貴壽考 )>  경편 ( 鏡片 ) ( 設色紙本 , 110×44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