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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분망(盛夏奔忙)-일기

한상철 2021. 7. 19. 16:54

2021. 7. 16(금) 12:00~날씨는 덥고, 종일 바쁘다. 전철 제2, 5호선 충정로역 3번 출구 기준 5분 거리 인터넷 신문 '브레이크뉴스'(대표 文日錫, 활자지 현대주간,사건내막) 사무실을 방문하다. 먼저 무행 김길두 서예가를 소개하고, 다음으로, 이번에 간행한 졸저 격언집 「풍죽」과, 우리말 하이쿠 「일지춘」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각 3권을 자료로 증정하다. 마친 후, 가까운 신라삼계탕집에서 3인이 점심 먹다. 사무실에서, '시경 백예선'이 정성스레 그린 부채를 선물했는데, '웃음교주'는 인심 좋게도, 식당 옆자리에 있는 자기의 지인에게 재차 선물한다. ㅋㅋ. 길 건너 '플레이스'에서 커피 마시고, 기분 좋게 헤어지다.

 

1. 전철 제2호선 을지로 4가역 부근(을지우체국 옆) '다정사'(대표 홍종환)에 들러, 어제 맡긴 한시집 「팔도강산 명승시선」(자료 박춘근 씨 제공) 필사(筆寫) 영인(影印)본과, 동 복사본(제본비 포함 23,000원)을 되찾아 왔다.

2. 중구청 건너 묵정공원 엘크루시티 720호 동방문학 사무실에 들러, 이시환 발행인에게 <풍죽>, <일지춘> 각 2권 증정.

3. 을지로 3가역 가는 지하 상가 '킴스의류'에서, 회청색 도리우찌 모자 구입(12,000원)

4. 원다방에서, 박춘근, 연규석 씨 회동. 박춘근 씨에게 자료 반납함.

5. 을지로 3가역 부근 골목 우촌에서, 3인이 칼비탕으로 저녁 먹다.(식대 52,000 필자 부담)

6. 시티커피점에서, 커피 마시고 헤어짐.

 

문일석 대표와 커피 마시며 세속 담론. 그는 '웃음교주'를 자처한다. ㅋㅋ 20년 지기의 소탈한 언론인이다. 무행 김길두 합석. 문일석 메시지 제공.

 

원다방에서 망중한. 촬영 여주인

 

편안한 자세.

 

복사본 <명승시선>

 

명승시선 한시집 앞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