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19로 봉쇄된 세상이지만, 생산성도 없이 바삐 산다.
사바세계는 경직 되었어도, 대자연은 절로 순환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1. 7.19(월) 11:30~ 창포동인 한신섭 씨에게 며칠 전 준 <풍죽>, <일지춘> 각 책 4권을, 자기 지인에게 재증정하기 위해, 저자 서명을 받으려, 당 아파트로 놀러오다. 마침 배롱나무가 개화해 같이 찍다. 오후에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들러, 2021년 하반기 '창작준비금' 신청을 하려 했으나, 서류 미비로 되돌아왔다. 이에 앞서, 동사무소에 들러, '혼인관계증명서'를 3통(@1,000원) 먼저 떼다. 통장 사본을 지참치 않았다.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왕래하기가 정말 힘들다...
7. 20(화) 일기; 10:30~혜화동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들러, 어제 처리하지 못한 일을 신청했다. 방역지침으로, 대기자가 밀려 번호표 14번을 받고, 13:00이후 재방문해 접수시켰다.(심의 결과는 2021년 10월에 발표)
11;20~ 도서출판 수서원에 들러 스캔을 위해 맡겨둔, 「풍죽」,「일지춘」 표지화 원본(각 무행 김길두 그림)을 되찾아 오다.
11:40~국민은행 혜화동지점에 들러, 2021년 (사) 한국시조시인협회 회비 50,000원과, 2021년 도봉문인협회 회비 50,000원을 계좌송금하다.
12:00~혜화파출소 뒤 혜화칼국수집에서 점심 사먹다. 칼국수 9,000원+담근 매실주 간빙(燗壜) 하나 4,000.
13;00~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재방문. 여류 지인(박일소, 김영숙)이 두어 명 보인다. 용무 마치고 귀가하다.
* 당 아파트에 연보라 배롱나무꽃이 폈다. 한신섭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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