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볕은 보약보다 낫다!
2022. 3. 10(목) 12;30~ 전철 제3호선 종점 대화역 4번 출구 기준 3분 이내 경수산 단골 간이회집에서, 다음카페 운영자 의양 류종식 선생, 박춘근 수필가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식후 근처 찻집 설빙(2층)에서 각자 기호 음료를 마시며(필자는 커피), 햇살이 내리 쬐는 따스한 창가에서 류 선생 집안의 독립운동 내력과, 무궁화 식재(보식) 등에 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필자가 좋아하는 매화가 임인년에는 더디게 핀다...
* (사) 한국시조협회 김태희 시조시인으로부터 3월에 받은 시조집 「아플 때 피는 꽃」을 박춘근 씨에게 재증정하다. 17: 20분경 귀가해 운동을 하다. 평소보다 2시간 늦은 해거름이라 수련 시간을 단축했다. 동편 하늘에 뜨있는 상현달이 참 운치 있다.
* 대화역으로 가는 도중 (사)한국산악회 정은수 회원으로부터 본 카테고리 2021. 6. 19 글에 대해 수정을 요청해와, 귀가 후 처리하다.
* 2022. 3. 11(금) 일기; 상촌장학회(회장 장삼현)가 발행한 「정응린 장군 추모한시집」이 1년 만에 집으로 부쳐오다. 2021년 3월에 전국한시백일장으로 서면 공모했다.(2021. 3. 8 본 카테고리 참고)
설빙 창가에서 3인 환담. 좌측 앞부터 류종식, 박춘근, 한상철 제씨. 촬영 여종업원
책표지 고급양장본 총 405면.
졸작 한시 칠언율시 283면
딋면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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