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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국시조협회 창립 10주년-바쁜 일과

한상철 2022. 4. 29. 18:58

서서히 일상을 되찾기 시작한다. 오늘은 좀 바쁘다.

2022. 4. 28(목) 14:00~17:00 전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 기준 도보 10여분 거리 성균관대 입구 컨벤션웨딩3층에서, (사)한국시조협회(이사장 박헌오) 창립 제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단체는 2012. 4. 7 '시조사랑국민운동본부'로 출범했다가, 2014. 12. 1로 사단법인으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기념사업으로 <10년사>와 <영역시조집>을 발간하다. 행사는 4부로 나누어 진행하다. 가객 예찬건 외 축하 공연.

1. 12:00 인사동 골목 한정식 '대성집'에서 박춘근 수필가와 점심후, 낙원동 폴링다방에서 커피 마심.

2. 14:00~ 종로오피스텔 612호 한국예술협회 석천 김기섭 서예가 사무실에서, 박춘근 씨 서예 3점 휘호와 족자 제작 의뢰하다. 

3. 동 12층 계간문예(정종명) 사무실을 들렀으나, 강의중이라 면담치 못함. 필자는 오랫만에 '심은 전정우' 서실을 방문, 선걸음으로 인사만 주고 받다. 박춘근 씨와 헤어짐.

4.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 경인미술관 등을 둘러보았으나, 마땅한 전시가 없어 오늘 17:00 개막하는 백악미술관 '일중서예상' 작품(5. 4 수 까지)을 관람하다. 

5. 16: 30~ (사) 한국시조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늦게 참석하다. 단체사진 촬영후, 지하 1층에서 설렁탕으로 저녁식사. 기념품 받음. 총 72명 참석. 내빈 김민정 (사) 한국문인인협회 시조분과회장 등.

* 졸저 한시집 「북창」 박헌오 이사장에서 증정.

* 졸저 세계산악시조집(2) 「산정무한」 번역가 우형숙(禹亨淑) 시인에게 증정. 첫 인사 겸.

* 4. 29(금) 일기; (서) 서울역사포럼 4월 원주문화유적 답사(회비 29,000원)는 몸이 좋지 않아 불참.

 

* 한국시조협회 창립10주년 모습. 사진 채현병 시우 메시지 제공.

 

단체 기념촬영. 두번 째 줄 좌 1번 필자. 사진 다음카페 (사)한국시조협회 제공.

 

(사) 한국시조협회 10년사. 양장본 총568면. 

 

졸작 정격 단시조 '백련사 돌배나무' 제 517면.

 

영역시조집 표지. 양장본 총 199면. 고시조(정몽주 외) 그리고, 이승만(국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시조도 실려 있다.

 

졸작 시조 '까마중', 제158면. 제대로 번역하지 못해 씁쓸하다. 어려운 제목과 용어를 선택한 필자의 실수다. 내국인도 잘 모르는 까마중, 운수(雲水, 스님) 등의 용어를 외국인이 어찌 알아 번역해낼 것인가? 차라리 음역이라면 나을 뻔했다.

 

김윤숭 시인의 문집 <문창궁>을 선물로 받다. 양장본 306쪽. 이외 우반 심재남 문우로부터 첫 시조집 <내 삶의 풍류>를 얻다.(사진 생략)

 

대성집 방 액자. 심한즉시선(心閑即是仙) 마음이 한가로움이 즉 곧, 신선이다. 잘 쓴 글씨(초서)다.

 

석천 김기섭 서실에서. 우 석천.

 

백악미술관 노수신 '벽정대인' 한시. 삼불 일운재주인 씀.

 

대숙륜 시 '송학' 침용루주인 석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