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활발한 전시-일월서단 외

한상철 2022. 5. 20. 12:34

2022. 5. 18(수) 16;00~ 사전에 이세규 선생과 약속해, 인사동 전시장을 몇 군데 둘러본다. 행인은 계속 마스크를 쓰지만, 코비드 19가 누그러진 덕택으로, 거리는 활기를 띤다. 골목 안 노점에서 향묵(香默) 최종진(崔鐘振)의 묵죽화를 보는 도중, 그를 만나다.

1. 한국미술관 2층 제26회 '일월서단'(회장 박영진) 전시회 개막식에서, 오랜 친구인 일도 박영진 서예가를 몇 년 만에 만나다. 이세규 씨를 소개하다.(5. 18~5. 24)

2. 3층 제2관 서포 정진옥 회고전.(5.18~5. 24)

3. 3층 제1관 제2회 한민족미술협회전.(5.19~ 5. 24)

4. 인사아트플라자 1층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서거 13주기 추모전.(5. 18~5. 24)

5. 경인미술관 윤혜숙 산수화전. 전시실에서 먼저 보고 나오는, 오산 홍성모 화백(동부인 함)이 제자라 하며, 적극 추천한다.(5. 18~5. 24) 

* 졸저 「풍죽」 서명 후, 윤 작가에게 증정.

6. 갤러리 라메르 1층 연규현 수묵산수화전, '옛날옛날 내가 놀던 작은 동산엔'(5.18~5. 24)

7. 월하재단 방문 길에 노점에서 중고 일본잡지 《문예춘추》 2008년 7월호 구입.(2, 000원). 예찬건 가객 만나지 못함.

*  그는 과로로 합석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옴. 

8. 싱글벙글복집에서 이세규 씨와 저녁 먹음.(식대는 필자가 냄)

9. 근처 한방 쌍화탕집에서 환담 후 헤어짐.

* 5.17(화) 일기; 09 ;30 경 아파트로 찾아온 한신섭 씨 편에, 양평 '개군수석집'을 운영하는 원영훈(1942년 생) 씨에게 졸저 시조집(10) 「소요」 서명본을 전달하다. 그는 남한강 명아주를 채취해, 옻칠 청려장을 만든다. 신섭 씨는 5. 19(목) 오전에 가는데 동행을 요청해왔으나, 필자는 오후 6시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 사절함.

 

가운데 일도 박영진. 그의 작품(김시습 시 '서소') 앞에서.

 

한국미술관 3층 서포 정진옥 회고전

 

제2회 한민족미술협회전, 지인인 여류 고보옥(국전 작가) 화가 작품도 보인다.

 

노무현 13주기 추모전시. 여러 작가 참여.

 

금강상 상팔담 추경, 윤혜숙 작

 

우 윤혜숙, 춘천 거주. 오산을 4년간 사사했다 함. 

 

장마. 연규현 작.

 

중고책 일본 《문예춘추》 2008. 7월호.

 

향묵 최종진 묵죽도 갑술(1994년) 정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