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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회합(會合)-재경 대구상고(상원고) 총동창회

한상철 2022. 5. 21. 07:48

마스크는 언제 벗을 것인가?

2022. 5. 19(목) 18:00~전철 제 1, 2호선 시청역 3번 출구 프레지던트 호텔 31층에서, 2022년 재경 대구상고(상원고)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리다. 160여 명이 참석하다. 최고령 26회 최철수(88세) 대선배로 부터 94회 졸업생 까지다. 모교 교장(57회)을 비롯 교직원과, 재학생 일부도 상경하다. 새 회장으로 45회 하종화 씨를 뽑았다. 그동안 코비드 19로 말미암아 단체 모임을 갖지 못해, 2019. 12. 21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만나는 셈이다. 19:40~ 만찬과 여흥이 시작된다. 기념품으로 상원고 야구부 감독, 코치 등이 사인한 공과, 33회 상희구 시인이 쓴 제10 시집 「팔공산」을 받았다.

* 내년(2023년)이 개교 100주년이 된다. 

* 동창회 또는 동문회가 바른 표기다. 總 자는 蛇足이다. 기별 모임은 보통 同期會라 한다.

 

필자는 37회다. 이제 원로라 하여 앞자리로 배치한다. 말석에 앉았을 때가 엇그제 같은데, 그 새 나이 들었네? ㅋㅋ 38회 이성인 씨 촬영.

 

* 만찬 개시 후, 독일에 거주하는 후배 오페라 가수(기수, 이름 모름)가 명곡 3곡 부름. 바리톤으로, 성량(聲量)이 체구에 걸맞게 풍부하다.

 

36회 이상길 선배. 35~38회 좌석에서.

 

37회 동기 최종무(졸업은 38회), 이항찬(우).

 

* 신,구회장과 기념 촬영. 좌 2번 지성하(43회) 직전회장, 4번 하종화(45회) 신임회장, 좌1번 김성수(39회, 고령) 우1번 이성인(38회) 제씨. 사진 3장 이상길 카톡 제공.

 

기념품 1. 싸인 볼

 

기념품 2. 상희구 선배 시집 팔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