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樂(독락)
-홀로 즐김
회재 이언적/조선
離群誰與共吟壇(리군수여공음단) 무리를 떠났으니 누구와 같이 시를 읊을꼬
巖鳥溪魚慣我顔(암조계어관아안) 바위의 새와 개울의 물고기가 내 얼굴을 익혔네
欲識箇中奇絶處(욕식개중기절처) 그 중에서도 기이하게 빼어난 곳을 알고 싶은데
子規聲裏月窺山(자규성리월규산) 두견새 소리 들리는 가운데 달은 산을 엿보느니 (번역 한상철)
* 티스토리 힌시모음방 덕전님 인용 수정.(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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