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生長恨歡娛少(부생장한환오소) 덧없는 삶에 즐거움이 적다고 늘 한탄하며
肯愛千金輕一笑(긍애천금경일소) 많은 재물을 아끼면서도 웃음은 가볍게 여긴다
* 해의와 감상; 지나친 욕심으로 마음을 빼앗겨 즐거움을 잃을까 두렵기만 하다. 현재를 즐길 줄 모르는데, 미래가 어찌 기쁘다 할 수 있겠는가?
* 출처; 宋祁(송기, 998~1061, 북송)의 칠언율시 '목란화(木蘭花)' 경련(勁聯, 제 5, 6구)에서.
* 네이버블로그 이재수한의원에서 인용 수정.(2021. 4. 18)
* 일지암 연못. 사진 한국고서연구회 이경기 님 카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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