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生查子(생사자)‧ 游雨岩(유우암-우암에서 놀다)-詞 신기질(辛棄疾)/송溪邊照影行(계변조영행) 냇물 가로 그림자는 비춰 가고天在清溪底(천재청계저) 맑은 계류 밑에 하늘이 있네(내려 앉네)天上有行雲(천상유행운) 하늘 위는 구름이 흐르고人在行雲裡(인재행운리) 사람(나)은 흐르는 구름 속에 있네高歌誰和余(고가수화여) 소리 높혀 노래하니 누가 내게 화답할까空谷清音起(공곡청음기) 빈 계곡은 맑은 소리가 일어나네非鬼亦非仙(비귀역비선) 귀신도 또한 신선도 아닌一曲桃花水(일곡도화수) 한 굽이 세찬 계곡물이라네 (번역 한상철)★生查子; 원래 唐教坊曲名이었으나, 뒤에 詞牌名으로 바뀜. 䨇調 四十字이다.★雨岩; 江西省 영풍현 西南 博山 附近이다. 바위에서 솟는 샘이 있는데, 그 소리가 마치 비바람이 치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