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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창(萬化方暢)/반산 한상철

만화방창(萬化方暢)- 따뜻한 봄이 되어 온갖 생물이 나서 자람.(어학사전)단상 요약1. 어느 진영이 집권하든, 국민대통합과, 사회대개혁이 긴요(緊要)한 시점이다.2. 백가쟁명(百家爭鳴)의 혼돈시대.3. 교유는 인생의 윤활유다.4. 침묵은 금이오! 웅변은 은이다!-격언 다짐. ​1. Cualquiera que sea el campamento en el poder, es un momento en que la unificación nacional y la reforma social son críticos.2. La edad del caos de la familia blanca.3.Thin es un lubricante de la vida.4. ¡El silencio es oro! ¡La elocuencia e..

19.사진 11:10:26

채근담 대련-깨침의 낙(樂)/반산 한상철

畵棟飛雲簾捲雨(화동비운렴권우) 단청한 대들보에 구름이 날고, 주렴(발)을 걷어 비를 보며,素琴橫月笛吟風(소금횡월적음풍) 장식 없는 거문고를 달을 향에 타고, 피리를 바람에 읊네​* 채근담 후집에 나오는 말인데, 필자가 각 한 자씩 빼 7언으로 만들었다. 원래는 앞 대련 운(雲) 자 뒤에, 주(珠) 자가 있고, 뒤 대련 월(月) 자 뒤에, 단(短) 자가 있어 각 8언 씩이다.* 앞 글은 왕발(당)의 명문 '등왕각서'에서 차운한 것이다. 畵棟朝飛南浦雲(화동조비남포운) 아침은 채색 기둥이 남포(남창)의 구름으로 날아가고, 珠簾暮捲西山雨(주렴모권서산우) 저녁에는 구슬 발을 거두어 서산의 비를 바라 보네.(이상 한상철 해설)  ©홍매. 사진 페이스북 인용. 고맙습니다.

1.단상 2025.04.07

춘우소요(春雨逍遙)/반산 한상철

1. 봄비가 내려 편히 거닐다. 2. 봄비 내린 소요산. 3. 봄비가 멀리 거님.2025. 4. 5(토). 한식(寒食). 종일 비가 내려, 메마른 산하를 촉촉히 적신다. 도봉문인협회(회장 한휘준)는 09:00~전철 제1호선 방학역 3번 출입구 승강장에 모여, 소요산(逍遙山) 나들이를 하다. 연천, 소요산행 열차만 가능.10: 30~ 소요산역 하차. 그기는 온도가 서울보다 2도 정도 낮아 으스스 춥다. 11:00~ 소요산 자락 '별과숲' 테마파크 실내 차집에서 시낭송회를 열다. 12: 20~ 집단시설지구 유경 참나무장작구이집(031-865-5292)에서 중식을 하다. 오리구이 값이 만만치 않다. 약 30명 참가. 회비 20,000원.* 4. 5 다른 행사; (사) 한국산악회 제 79차 식목행사 및 월례산행..

19.사진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