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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한춘효(嫩寒春曉)/반산 한상철

눈한춘효(嫩寒春曉)-으스스 추운 봄날의 새벽(한상철 풀이)​일희일비(一喜一悲)는 다반사(茶飯事)이거늘, 감정이 있기에 휘둘린다. 얼마 남지 않은 나의 삶에 평정심(平靜心)을 유지한다.(반산 눌언)Ilheeilbi (一 喜 一 悲) wird wegen des Schüttelns und der Emotionen geschwungen. Ich bewahre die Ruhe in meinem Leben auf, das nicht mein Leben hat. (Bansan)* 2025. 2. 22 독어 번역기.​2025. 2. 22(토). 오늘도 여전히 춥다. 도봉 영하 4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니, 여생(餘生) 만큼 캄캄하다. SNS를 훑어보다, '우향의 사진 일기' 밴드에서, 운치 있는 문구를 발견한다.* 8..

19.사진 08:20:39

거세개탁(擧世皆濁)/반산 한상철

거세개탁(擧世皆濁)-온 세상이 다 흐리다.(굴원의 어부사에서)허위, 날조, 회유, 협박 등으로 '실체적 진실'을 호도(糊塗)한다.​2025. 2. 20(목). 매우 춥다. 도봉 영하 9도까지 내려간다. 아침에 창포원을 산책한다.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새도 날지 않는다.* 나는 카멜레온 처럼 수시로 변하는 '기회주의자'를 아주 싫어한다.(반산 눌언)Ich hasse den 'Opportunist', der sich von Zeit zu Zeit wie Chamäleon dreht.* 2025. 2. 20 독어 번역기.* 시사촌평; 국가인권위원회는 계엄관련 네(4) 장군의 인권을 개선토록 권고(결정)했다. 필자도 적극 지지한다. 그들은 아무 죄가없다. 오직 명령권자의 지시만 따랐을 뿐이다.역시 인권의 최후 ..

19.사진 2025.02.20

예의염치/반산 한상철

1. 예의염치(禮義廉恥)가 사라진 처량한 대한민국! 후손은 무엇을 배울 것인가?2. 일사부재의(一事不再議) 원칙은 모든 단체에 적용되는 의사결정의 규범이다. 제멋대로 하는 나라는 유감스럽게도 한국 뿐이다.(이상 반산 눌언)​2025. 2.19(수). 맑고 춥다. 도봉구 최저 영하 8도. 쉬며 인생을 성찰한다. 작년 4월 총선에서 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이후, 정국은 조용한 날이 없고, 덩달아 사회기강도 무너졌다. 원칙은 지켜지지 않고, 권한을 남용한다. 소위 힘 있는 자가 큰 소리 치고, 무분별하게 세상을 좌지우지(左之右之)하려 든다. 급변하는 기계문명에 기인하지만, 우리(인간)의 성정이 급하고 거칠어진 탓이다. 위기일수록 차분히 반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만, 비로소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를..

19.사진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