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즉묵(禪卽默)-선이 곧 침묵이다(반산 눌언) 문단운장(文短韻長)-글은 짧지만, 울림은 길다(오래 간다) 2024. 4. 14(일). 맑음. 곡우가 5일 남았는데도, 한여름 마냥 덥다. 기록을 보니, 작년은 쌀쌀했다. 금년은 정반대다. 아무튼 한반도에 이상기후가 도래되었다. 12;00~ 전철 제 3호선 대화역 4번 출구 부근 경수산회집에서, 다음카페 삼산사랑방 회원 4인이 모여 점심을 먹다. 추가로 도다리회(소)를 시켰는데, 기대 밖이다. 주관한 류종식 선생이 여류 이성이(헛소리 회원) 씨를 소개한다. 그 녀는 현재 강남문인협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도중 지인 K 여사와 통화하다. "의자에서 넘어져 병원에 입원중"이라 함. 무행 김길두 씨로 부터 전화가 걸려와, 사령운의 시 '등지상루'를 카톡으로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