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화락유(觀花樂遊)-꽃을 보면서 노는 것을 즐기다.(한상철) * 일본의 하나미(花見, 화견, 꽃구경)와 비슷한 개념이다. 백화제방(百花齊放) 백가쟁명(百家爭鳴)-여러 꽃은 일제히 놓이고(피고), 많은 논객(학자)은 다투어 자기 주장을 편다. 마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한다. * 초탈의 경지에 이르기는 지극히 어려운 법이다.(반산 눌언) 2024. 4. 6(토) 개이고 한낮은 덥다. 오전은 황사와 스모그가 겹쳐 하늘이 흐릿하다. 전철 제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 3인이 모여 백악둘레길을 걷는다. 김기오 형은 뭔가 착각해 안국역 3번 출구로 가, 되돌아 오는 바람에 출발이 약 20분 지연 된다. 보행하면서, 4.10 선거 이야기를 하다. 궁정동 입구에서 오른다. 계단이 좀 가파르다. 백악정을 경유해 청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