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연정(戀情)
낙조(落照)에 비껴앉은 청산은 잔한(殘寒)인데
철새를 쫓은 해풍 춘신(春信)도 따사로워
바람 난 백의(白衣)선녀에 쪽빛 곤지 찍었다오
* 《계절문학》 제27호(2014년 여름호). (사) 한국문인협회 발행.
* 졸저 정격 단시조집(8) 『鶴鳴』 제1-15번(33면).
사진은 다움 까페 세정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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