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애환! 청량리시장
2013. 12 .26(목) 12; 30 서울에 함박눈이 펑펑 내렸지만, 지상 기온이 높아 금방 녹아버린다.
청량리는 동북부 교통의 중심지로 값 싼 재래시장인 경동시장이 가까이 있어, 서울은 물론 인근 도시 서민, 그 중 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낙후된 1호선 전철역은 항상 허스럼한 복장의 사람들로 붐빈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사는 산벗 이치성 씨와 망년 점심을 먹는다. 그는 사귀기가 까다로운 사람이지만,
필자의 교통편의를 생각해 서로 간 중간지점을 택한 매너는 있다.
지난 11. 27~12. 10 까지 에스빠냐(스페인)를 비롯, 지중해 연안을 돌고온 여행담도 들려준다.
청량리시장 골목음식점 '시골쌈밥'집. 그는 1 인 분에 11,000원 하는 돼지갈비가 먹고 싶단다...촬영 음식점 여주인
커피 한 잔에 2 천원 하는 재래식 다방 '현대다방'. 인사동 골목 '우궁다방'과 함께 서울에서 가장 값 싸다..촬영 다방 여주인
* 주인 한 마담(59)은 명함에 '카피'라 새겼다.^^
필자가 기증한 산서 제 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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