宿新市徐公店
-신시의 서공점에 묵으며
양만리/송
籬落疏疏一徑深(이락소소일경심) 울타리와 떨어진 듬성듬성 작은 길 깊숙이
樹頭花落未成陰(수두화락미성음) 나무가지 끝 꽃은 녹음이 지기 전에 떨어지네
兒童急走追黃蝶(아동급주추황접) 아이가 급히 달려와 노랑나비 쫓으나
飛入菜花無處尋(비입채화무처심) 유채꽃으로 날아들어 찾을 길이 없구나
* 다움 까페 '한시 속으로' (2014. 05.31)에서 메일로 옴. 번역은 일부 고침.
* 유채꽃과 노랑나비 사진은 다움 까페(사)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에서 인용(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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