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부기 추억
벼논에 감짝 숨어 가끔씩 들린 묘음(妙音)
어릴 적 빨간 희망 눈동자에 맴도나니
꾀많은 뜸부기 한 쌍 고막 안에 우는다
* 2017. 3. 25 제목과 시조수정.
* 영역 다툼을 하는 수컷 뜸부기들. 사진 한겨레 환경생태 전문 웹진. 조흥섭 기자의 물바람숲. 홍순영에서 인용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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