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선술(仙術)의 묘(妙)-선시
청산(靑山)을 들이키고 청강(淸江)을 토해냄에
진인(眞人)은 발꿈치로 속인은 목구멍으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수음(手淫)하는 저 묘술(妙術)
* 산에 들어가면 시간도 정지된다.
* 진인의 호흡은 발꿈치로 하듯이 깊게 숨을 쉬고, 일반 사람들의 호흡은 다만 목구멍으로 하듯이 얕게 숨을 쉰다. 이것은 도가(道家)의 호흡조식법(呼吸調息法)에 의한 것이다. 진인지식이종(眞人之息以踵) 중인지식이후(衆人之息以喉) 장자 내편 대종사(중국고전명언사전 651쪽).
* 《山書》 제20호 2009년.
* 『한국산악시조대전』 제488면.
'7.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제7시조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당할 수 없는 산(山)(산운 3-23) (0) | 2019.02.12 |
---|---|
보시의 기쁨(산운 3-22) (0) | 2019.02.10 |
죽은 등반가의 변(산운 3-20) (0) | 2019.02.08 |
장자(莊子)의 산(산운 3-19) (0) | 2019.02.07 |
화두난(話頭難)(산운 3-18) (0) | 2019.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