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보시의 기쁨-선시
청류(淸流)에 발 담그면 몰려오는 송사리떼
소금기 핥아내려 종아리에 입질하면
달콤한 가사(假死)상태서 육보시(肉普施)한 그 열락(悅樂)
* 살보시가 최상의 보시! 꼭 물고기와 사람으로만 국한하여 생각지 말라!
* 《山書》 제20호 2009년.
* 『한국산악시조대전』 제48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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