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 산 그리고 인생
높음을 기리면서 맑음을 생각하고
무거움을 배우면서 예스러움 벗하다
참을성 본받은 후는 청학(靑鶴)처럼 날고파
*일일견산(一日見山) 모기고(慕其高) 애기려(愛其麗) 학기중(學其重) 우기구 (友其舊) 방기인(倣其忍)-매일 매일 산을 보며 그 높음을 기리고, 그 맑음을 사랑하여 그 무거움을 배운다. 또한 그 변하지 않음을 벗 삼고, 그 참을성을 본 받는다.
*조용히 있을 때나 움직일 때도 산처럼 하라!(靜動如山).
*《詩山》한국산악문학동인지 게재.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제5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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