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餘吟成呈崔勢遠(병여음성정최세원)
-병 앓은 후 읊어 최세원에게 드리다
강희맹(姜希孟)/조선
南窓終日坐忘機(남창종일좌망기) 종일토록 남창에 앉아 세상 생각 잊는데
庭院無人鳥學飛(정원무인조학비) 뜰에는 사람 없어 새가 날기를 배우네
細草暗香難覓處(세초암향난멱처) 가는 풀과 그윽한 향기 찾기는 어려워
淡烟殘照雨霏霏(담연잔조우비비) 맑은 안개 저녁 빛에 비가 보슬보슬 내리네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함.(201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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