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夢令(여몽령)
-꿈과 같은 명령
왕용계(王容溪/元)
林下一溪春水(림하일계춘수) 숲 아래 개울에는 봄물 흐르고
林上數峰嵐翠(림상수봉남취) 숲 위 많은 봉우리에 푸른 기운 감도네
中有隱居人(중유은거인) 茅屋數間而已(모옥수간이이) 그 가운데 숨어사는 사람 있는데, 서너 칸짜리 띠집이 있을 뿐
無事(무사) 아무 일 없고
無事(무사) 아무 일 없어
石上坐看雲起(석상좌간운기) 바위에 앉아 구름 이는 것 보네
- 而已: ∼할 따름(뿐임, 일 따름임).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완이락지에서 인용 수정함(2021. 4. 27)
* 청대 ( 淸代 ) 석계 ( 石溪 ) 의 < 坐看雲起 > ( 設色紙本 , 畵心 29×42cm; 詩堂 23×42cm)
* 청대 ( 淸代 ) 전두 ( 錢杜 ) 의 < 좌간운기도권 ( 坐看雲起圖卷 )> 수권 ( 手卷 ) (1829 年作 , 紙本 , 26.5×9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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