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0(월) 추석 하루 전이다. 거봉산악회 故 박병태 군 27주기 추모제에 참석키 위해, 원도봉 '두꺼비바위'로 향한다. 필자가 32년 전 처음으로 암벽등반을 배운 곳이자, 거봉산악회의 암벽 훈련장소이다. 한국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10:30 전철 제1호선 망월사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승용차로 위 주차장까지 이동하다. 걸어 30분 쯤 걸린다. 여기는 거의 10년 만에 오는 셈이다. 숲이 많이 우거져 주위를 알아보기 힘들다.
* 거봉산악회 엄홍길 대장, 홍영길 회원 등에게 졸저 「풍죽」 8권 기증. 옛적 암벽등반 훈련을 같이 했든, 뫼벗산악회 최만성 씨, 외대 오비 산악회 0종수 씨에게 각 1권 증정.
* 2021. 9. 21(화) 추석. 연희동 큰 가아집에서 가다. 풍죽 5권과 일지춘 3권 주다. 손녀에게 일본 수채화 1호(액자) 1점과, 손자에게 일본 '옥칠 목판 붙임' 1점을 학습용으로 주다.
엄홍길 대장 옛집터에서 추억을 떠올리며...
등산로 옆 새빨갛게 익은 누리장나무 열매. 사진이 흐리다.
두꺼비바위 아래 옛 볼더링 연습바위. 靑石. 지금은 이용할 수 없음.
* 두꺼비 바위. 지금은 천연암장이 폐쇄되었다. 장재순 서미트 상사(배낭 제조업체) 대표가 찍어 카톡으로 보내오다. 숲이 우거져 밑에서는 찍지 못한다. 등산로 위에서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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