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人(송인)
-임을 보내며
정지상(鄭知常)/고려
雨歇長堤草色多(우헐장제초색다) 비 개인 긴 강둑에 풀빛은 짙어가고
送君南浦動悲歌(송군남포동비가) 님을 남포로 보내니 슬픈 노래 이는구나
大同江水何時盡(대동강수하시진) 대동강 물은 그 어느 때나 마르리오
別淚年年添綠波(별루년년첨록파) 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에 보태지니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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