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숲길은 안식향(피톤치드)이 많다!
2022. 9. 25(일). 맑음. 10:00~한국문인산악회는 전철 제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 모여, 제 1,681차 산행으로 '아차산 둘레길'을 걷다. 당초 광명시 도덕산을 정했으나, 사정이 있어 바꾸었다. 간사가 나오지 않아 필자가 안내한다. 빅토리아수련과 물칸나가 있는 연못을 지나, 갈림길에서 편안한 나무데크 길을 걷는다. 조망이 탁 트인 곳에서 쉰 후, 아차산 손두부집(02-453-4238)에서 점심을 먹다. 일요일은 모든 두부집이 만원이라 자리 구하기가 힘들다. 약 9,000보. 2:00 소요. 15명 참석. 10,000원.
* (사) 서울특별시산악연맹 괴산 칠보산(778m) 친선등산 불참- 07;30 전철 제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집합. 회비 50,000원.
* 재경 고령군 향우회 불참-국회운동장 한마음 마당.
* 졸작 선시조 한 수.
12. 일목불규(一目不窺)
정점(頂点)을 노린 산객 발밑엔 편한 미봉(美峰)
한눈을 파는 사이 도깨비가 먼저 차지
사슴을 쫓는 사냥개 토끼 따윈 안 봐야
* 수행을 하는 도중 곁눈질을 하다가는 반드시 낭패 당한다.
* 축록지구(逐鹿之狗) 당고토야(當顧兎耶); 사슴을 쫓는 개가 토끼를 돌아봄이 마땅한가? 한서(漢書)에서 차운(次韻).
* 졸저 제4시조집 『仙歌』(선가-신선의 노래) 제 27쪽. 2009. 7. 3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아차산 토끼. 박인수 감사 촬영.
* 전망이 트인 마지막 휴식터에서. 행인 촬영. 사진 단체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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