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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힘든 일상

한상철 2022. 12. 2. 19:28

코비드 19 시대를 살아온 우리는 '가치의 혼돈'을 겪고 있다. 생활의 양상과 의식구조가 바뀌었고, 삶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했다. 지금은 고물가, 고실업에 시달리고 있다. 경제가 어렵게 된 요즘, 하필 겨울에 노동조합의 파업(罷業), 태업(怠業) 등이 자주 발발한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서울지하철 근로자의 사보타주(sobatage)로 인해 일상이 불편하다. 한국의 국력과 국민의 수준으로 보아, 이제는 노동운동을 강성 일변도로 '투쟁'할 것이  아니라, 시대상황을 고려해, 유연성 있게 '타협'하는 게 바람직하다.  

2022. 11. 30(목), 개이고, 기온 급강하, 한파경보 발령. 14:00~16:00 혜화동 예술가의 집(일제시대 경성제국대학 본관)에서, 김운중, 김진중 형제의 출판기념회가 열리다. 일이 있어 조금 늦게 가다. 80여명 참석. 끝난 후 한국방송통신대학건물 아래 '아리랑'에서 저녁을 먹다. 식후 5인은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근처 넓다란 1층 커피점에서 환담을 하다.  

* 兄 김운중 출간도서;  3권 1. <셔블 아리랑> 제6기행민조시집. 2022. 3. 30  채운재 발행. 2. <푸른 유럽>  앞과 동(7) 2022. 10 25 도서출판 천하애사랑. 3. <오르내린 적도> 앞과 동(8) 2022. 10. 25 앞과 동.

* 弟 김진중 출간도서; 1권 <누가 순국을 보았는가>  2022. 10. 25 도서출판 천하애사랑 시선 1.

 

김유조 시인 격려사

 

단체 사진. 백영웅 문우 제공.

 

옆자리 임솔내 낭송가.  코비드 19로 인해 오랫만에 보다.

 

커피점에서. 좌로 부터 한상철, 도창회 수필가, 송락현 시인, 박춘근 수필가. 사진 이신백 문우 촬영. 

 

박춘근 수필가가 준 교동법주. 오늘 임솔내 시인으로부터 선물로 받았는데, 고맙게도 다시 필자에게 넘겨준다. 술이 쉬었지만(유효기간 2022. 10,  5), 한두 잔 마시니 그런대로 괜찮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