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한상철 2023. 3. 15. 16:00

음산한 봄!

2023. 3.15(수) 흐리고, 일기 불순. 오후는 다시 쌀랑하다. 강남에 사는 이치성(월간 山 전 기자) 벗이 전철 7호선을 타고 이 쪽으로 오다. 코비드 19로 말미암아, 만 2년 만에 만난다. 12;30~ 도봉산역에서 부터 걸어 당 아파트 근처 창원식당에서 우거지탕으로 점심을 먹다. 그는 혈압이 높고, 당뇨병이 있어 단주(斷酒)했다 한다. 식후, 다시 서울창포원과 평화문화진지 까지 걸어가, 도봉문협 공간(당번 부재중)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잠시 쉬다 헤어지다. 

* 졸저 <풍죽> 서명 후 증정.

* 오늘 불참 행사; (사)서울문화사학회 수요강좌. 연사 최운열. 15: 00~ 이화회관.

 

* 우 이치성. 날이 흐린데다, 역광이라 희미하다. 행락객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