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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중요성-(사)한국산서회/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3. 11. 14. 18:18

산자분수(山自分水)-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른다. 산경표에 나타난 조상들의 전통 지리관이다.

카카오톡의 90%는 받는 즉석에서 지운다. 검증을 거치지 않는 글이 이중 삼중으로 올라 오며, 대개가 현실적으로 불필요한 소식들이다. 괜히 머리만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2023. 11. 13(월) 18 :30~ 우이동 (사) 한국산악회 지하 회의실에서 열리는 (사) 한국산서회에 참석한다. 조선의 근대등산 개척가이자, 사진작가인 총독부 故 이이야먀 다츠오(飯山達雄)가 쓴 <북조선의 산>을, 김장욱 회원이 옮겨 펴내고, 개요를 발표한다. 모처럼 신경수 회원과, 오은선 회원(여류 등반가)이 나오다. 질의 시간에 오 회원은 조선 후기 박종(朴琮)이 지은 '백두산유록'(영조 40년,1764. 5. 15~ 6. 2)을 언급한다. 그기를 보면 "비 가리개로 유지(油紙)가 등장한다" 한다. 마친 후 길 건너 우이령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다. 이규성, 신경수, 한신섭 등 4인이 합석하다. 그 자리에서 신 회원은 100,000원을 찬조하고, 등산시 채취한 하늘타리 담금주(노란 색)를 조금 선보인다. 회비 20,000원.

* 김진덕 회원에게 <탐매> 서명후 증정. 선물로 받은 뱃지 2개도 같이 줌.

* 오늘의 다른 행사; 13.00~종삼기원 벗 3인 대국.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불참 통보.

 

 
회의 후 기념 촬영. 총 16명 참석. 단체 카톡.
 

 

©도봉산 주봉(柱峰). 김진덕 회원이 카톡으로 보내옴.